유럽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 2부

피엘라벤의 텐트

 

 

1960년 배낭을 시작으로 1964년에는 텐트를 선보인다. 가벼운 텐트를 만들기 위해 면65%에 폴리에스터35%를 섞어 G-1000이라는 원단을 만들었고, 여기에 과거 면/캔버스천을 사용할 때처럼 왁스칠을 하여 방수/방풍 성능을 높여 주었다.

 

피엘라벤을 대표하는 원단인 G-1000은 이때 최초로 만들어 졌으며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물론 현재 사용되는 G-1000은 그동안 많은 개선과 발전이 되었다. 현재도 텐트를 판매하지만 종류와 크기는 그리 다양하지 않다. 가격은 50만원~100만원 정도다.

 

 

피엘라벤 아비스코 시리즈

 

 

피엘라벤의 의류

 

 

1968년에는 피엘라벤에서 최초로 의류가 생산된다. 첫 의류는 자켓으로 자켓에 사용된 G-1000 소재는 기본적으로 방풍기능이 뛰어나다. 여기에 비즈왁스(밀랍)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그린란드 왁스를 더함으로써, 방풍 기능과 방수, 소재의 내구성이 더욱 증가된다. 자켓은 바람막이부터 겨울에 입는 다운 자켓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20만원 ~ 100만원대 까지 다양하다. 

 

 

초창기의 피엘라벤 자켓과 그린란드 왁스

 

 

 

 

 

1970년에는 그린란드 자켓에 이어 피엘라벤 최초로 바지를 선보였다. 지금도 피엘라벤만의 색감과 디자인으로 자켓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는다.

 

 

 

초창기의 바지와 현재
다양한 피엘라벤의 바지

 

 

1974년에는 원정 중 폭풍이 몰아치는 겨울밤 내내 떨고 난 후 아케 노르딘은 다시는 추위에 떨지 않겠다고 결심하였고 그 결과 두 장의 자켓을 결합하여 열손실을 최소화한 피엘라벤의 역작 익스페디션 다운 자켓을 선보인다. 현재 판매되는 익스페디션 다운파카 No.1 경우 가장 비싼 모델로 가격이 한화로 250만원 정도 한다. 

 

 

익스페디션 다운 라이트 자켓과  익스페디션 다운파카 No.1

 

 

피엘라벤의 배낭 

 

 

1978년엔 피엘라벤의 대표적인 배낭 칸켄을 출시 한다. 1978년 처음 출시된 이후로 심플하고 기능적인 칸켄은 피엘라벤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피엘라벤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가방을 보면 익숙함이 느껴질 정도로 칸켄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도 처음 출시되었던 디자인 그대로 판매되고 있다. 

 

 

칸켄의 과거와 현재

 

다양한 사이즈와 모양의 칸켄

 

 

지금은 오리지널 디자인과 함게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 되고 있다. 출시한지 40년이 넘는 지금도 피엘라벤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가격대는 5만원 ~ 20만원 정도다.

 

 

 

다양한 모델의 칸켄

 

 

 

칸켄은 지난 40년간 많은 변화된 모델을 출시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2020년 새롭게 출시된 모델 '칸켄 아트'는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새로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크리에이티브 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올해에는 스웨덴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이자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모아 호프( Moa Hoff)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자연에 대한 그녀의 이미지와 감성을 신비롭게 풀어낸 이번 칸켄 아트는 북유럽의 상징인 자작나무를 비롯하여 스웨덴의 동물, 바위 숲의 풍경들을 이채롭게 담아내었다. 모든 패턴은 랜덤하게 하나도 동일한 것이 없으며 각각 유니크 하다. 가격은 15만원 ~ 20만원 정도다. 

 

 

칸켄 아트

 

칸켄외에 다른 가방들도 많다. 작은 백팩부터 더플백, 크로스백등 다양한 백들도 피엘라벤 특유의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2008년 출시된 대형배낭 카즈카 역시 유명하다. 장거리 트레킹 및 백패킹에 최적화된 대형 배낭으로, 아웃사이드 매거진(Outside Wagazine) 'Gear of the show'를 비롯한 다수의 아웃도어 어워드를 수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

 

특히 미세하게 조절되는 토르소와 어깨 폭 조정을 통해 최적의 착용감을 구현할 수 있어 하이커와 트래커가 많이 찾는 모델 중 하나다. 가격은 40만원대다. 

 

 

가즈카 75L

 

 

그외에도 다양한 용량의 배낭이 있다. 가격대는 20만원 ~ 30만원대 정도다

 

 

 

 

그외에도 침낭, 글로브, 각종 캠핑 용품을 판매하지만 종류와 개수는 다양하지 않다. 

 

 

 

친환경 기업 피엘라벤

 

 

피엘라벤은 자사의 제품외에도 친환경 기업으로 유명하다. 에코쉘에 재생 폴리에스터를 사용하여 원자재의 사용량을 줄이고 모든 에코쉘 의류들은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보상하는 '기후 보상' 을 따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PFC가 없는 친환경 발수기능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화학물질인 PFC(Perfluorocarbon)인 과불화탄소 화합물은 물을 튕겨내는 뛰어난 발수 기능 때문에 오랫동안 아웃도어 산업에서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물질들은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고, 계속 남아있고, 퍼져 나간다. PFC는 몇 년 동안 살아있는 동식물에 쌓이면서, 점차적으로 먹이 사슬을 따라 올라갈 수 있으며, 인체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엘라벤은 현재 모든 의류와 장비에 PFC가 없는 친환경 발수 코팅을 적용하고 있다. 

 

 

 

구매는?

 

피엘라벤 제품은 정식 수입되어 온라인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매장

 

Fjallrave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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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지점 안내

 

피엘라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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