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레노버 L340-15IRH i5 REGEND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 아이디어 패드 L340-15IRH는 15인치의 화면에 게임과 영상편집을 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노트북이다.현재 69만원 이라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직 까지도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가성비 노트북이다.

 

 

IPS 디스플레이와 

180도의 시야각

 

레노버 L340-15IRH 는 15.6인치에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패널을 사용한다. 논 글래어 패널에 180도의 시야각은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빛 반사도 없기 때문에 눈부심으로 인한 눈의 피로가 덜 수 있다.

 

IPS 패널 이지만 가격 때문일까? L340의 디스플레이 색재현율과 밝기는 낮은편 이다. 또한 60Hz의 화면주사율은 다른 게이밍 제품이 144Hz를 지원하는 것에 반해 아쉬운감이 있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단점이라 할 수는 없지만 높은 주사율에 익숙한 이들 이라면 부족할 수 있다.

 

L340은 대부분의 포트가 왼쪽으로 몰려 있다. 좌측에 AC 어답터 잭, 랜, HDMI, 2개의 USB, 오디오잭 우측엔 Novo Hole 하나가 위치해 있다. USB 포트가 2개인 점이 조금 아쉬운 편이다

 

화면 상단에는 웹캠이 있다. 웹캠 프라이버시 셔터를 장착하여 사용시에는 셔터를 열고,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닫을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인텔 i5-9500HF 프로세스와

지포스 GTX 1650 그래픽 카드

 

프로세서는 인텔코어 9세대 i5-9500HF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GTX 1650 4GB을 탑재하고 있다. i5-9500HF는 고전력 모델이다. 저전력의 'U'와 고전력의 'H'로 구분되며 성능은 'H'가 훨씬 뛰어나다. 참고로 'H'는 또한 옵티머스 모델로 내장 GPU가 포함되었고 'HF'는 논옵티머스 모델로 내장 GPU가 없는 모델이다. 

 

옵티머스 방식은 고사양의 출력을 요하는 경우 외장 GPU로 처리를 하지만 내장 GPU를 거쳐서 출력되는 방식이기때문에 간헐적 티어링 현상이나, 외장 GPU의 성능 대비 출력되는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옵티머스 기능이 전력을 절약하기 위한 기능인데 평소에는 내장 GPU 로 돌리고 게이밍같은 고성능의 그래픽 작업을 할 시에는 외장 GPU로 전환이 되는 기술이지만 옵티머스 방식 이용시 외장 GPU로 자동 인식이 안되는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내장 GPU를 거치지 않고 외장 GPU 에서 처리되는 결과물이 바로 출력되는 논옵티머스 방식이 그래픽 작업 및 게임을 할 경우 유리하다.

 

램은 온보드 기본 4GB로 제공하고 있으나 원활한 게임이나 영상 편집을 위해서는 반드시 8GB 이상으로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있다. 램을 4GB 추가하여 8GB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4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있다. 만약 램을 직접 사다 할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만 컴퓨터 분해 및 조립이 익숙치 않을 경우 주문할때 옵셥을 통해 업그레이드 할 것을 추천한다.

 

하드 용량은 NVME SSD 256GB로 기본 제공되나 추가 SATA 슬롯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하드 용량 및 타입은 판매처 마다 틀릴수 있으니 구매전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GTX 1650 4GB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기본 탑재 되어 배틀필드등의 웬만한 게임은 옵션을 타협하면 쾌적하게 구동할 수 있다. 물론 이는 램이 최소 8GB 이상 되었을 경우다. 만약 좀 더 고사양의 게임을 무리없이 즐기고 싶다면 이보다 높은 사양의 노트북을 권한다. 

 

 

부드러운 키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타이핑이 부드럽고 탁월한 키감을 갖고 있다. 이러한 키감은 게임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과제나 직장인의 문서 작성 하는 용도로도 훌륭하다. 또한 키보드의 블루 백라이트는 어두운곳에서도 편한 작업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멋지다. 

 

배터리 타임 및 무게

 

L340의 배터리 타임은 길지 않다. 완충하여 유튜브나 인터넷 사용시 대략 3-4시간 정도 이며 게임 구동시엔 대략 1시간 정도이며 1시간 반이상 사용하기에도 힘들다. GTX1650의 비교적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로 인한 전력소모가 심한 탓이다. 무게 또한 본체가 2.1kg 이며 전원 포함시 무게가 총 2.7kg 이다. 휴대 하기엔 무거운 편이다. 

 

 

총평

 

레노버 L340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69만원 이라는 가격에도 왠만한 게임 및 간단한 영상편집 이상을 할 수 있다. 물론 좀더 쾌적하게 즐기려면 램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탁월한 노트북이다. 또한 레노버 라는 브랜드는 싱크패드로 잘 알려져 있다. 전세계 PC 판매량 순위가 HP와 함께 1위를 다투는 브랜드이며 내구성 및 완성도 또한 믿을만 하다. 

 

하지만 다소 무거운 무게와 짧은 배터리 타임은 휴대하기 힘들다.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시 충분하지 못한 색표현 능력으로 부족하고 주사율 60Hz 또한 게이밍 노트북이라 칭하기엔 다소 미흡할 수 있다. 비록 성능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신형 라이젠 노트북의 판매 전까지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게임과 그래픽 및 영상편집을 할 수 있는 가성비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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