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분석! 갤럭시탭 S6 VS 아이패드 에어 3세대
- 제품 리뷰/IT 제품
- 2020. 5. 27.
갤럭시탭 S6와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비교하는 사용자들이 많은데 비슷한 가격과 스펙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리뷰를 잘성하였다.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하자
디스플레이 화질은?
갤럭시탭 S6와 아이패드 에어 3세대 두 제품 모두 10.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두 제품은 인치만 같은 다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S6은 2560 X 1600 WQXGA 해상도에 16:10 비율을 가진 정전식 터치스크린이 탑재 되었고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슈퍼 아몰레드 패널이 탑재 되었다. 아이패드 에어 3는 2224 X 1668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4:3 비율을 가진 정전식 터치스크린, 그리고 IPS TFT-LCD패널에 라미네이팅 처리와 반사 방지 코팅이 되어 있다.
화질에서는 슈퍼 아몰레드를 가진 갤럭시탭 S6가 아이패드 에어 3에 비해 밝은 톤의 화질을 가져 좀 더 유리 하다 할 수 있지만 장시간 화면을 보는 경우 눈이 아이패드에 비해 좀더 쉽게 피로해 질 수도 있다.
지문인식은?
갤럭시 탭 S6는 화면에 갤럭시 스크린 지문인식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베젤에 있는 홈버튼에 내장된 TOUCH ID를 사용해야 하는 아이패드 에어 3 보다 편의성은 좋지만 인식이 잘 되지 않거나 느리다는 사용 후기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동영상 시청은 갤럭시 탭 S6?
두 제품의 화면 비율은 틀리다. 동영상을 즐겨 보는 사람들은 16:10 비율을 가진 갤럭시 탭 S6가 좋다. 동영상 시청시에 여백이 줄어들어 확실히 아이패드 에어 3에 비해 좀 더 꽉찬 화면을 볼 수 있다. 즉, 두기기 모두 10.5인치를 가졌지만 동영상 시청시에는 갤럭시탭 S6의 동영상 화면이 더 크다. 이로 인해 좀 더 몰입감 있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웹서핑 및 독서를 하기에도 좀 더 유리하다. 하지만 PDF 등을 활용한 문서 작업용 이라면 아이패드 에어 3가 좋다. 문서작업에 쓰이는 어플들은 아이패드의 생태계가 훨씬 좋기 때문이다.
사운드는 뭐가 좋을까?
갤럭시탭 S6는 4개의 스피커가 있다. 아이패드 에어 3에 비해 두배 많은 스피커로 인해 사운드의 입체감은 갤럭시탭 S6가 우위에 있다. 동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테블릿이라 할 수 있다.
펜슬은 따로 구입?
갤럭시탭 S6는 기본지원
갤럭시탭 S6는 S펜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기기 뒷면에 펜을 부착할 수 있는 홈이 파여있어 보관 유리하다. 그에 반해 아이패드 에어 3는 애플 펜슬이 기본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별도로 12만원 정도의 애플 펜슬을 구입을 해야 하고 갤럭시탭 처럼 기기에 부착할 수 없기 때문에 분실의 우려도 갤럭시탭에 비해 큰편이다. 애플 펜슬의 가격도 S펜보다 비싸니 잃어 버리기라도 하면 출혈이 크다.
게다가 두 펜슬의 펜촉은 사용을 하면 지속적으로 바꿔줘야 하는 소모성인데 펜촉의 가격도 갤럭시탭 펜촉 가격이 애플 펜슬 펜촉에 비해 훨씬 싸다. 즉, 전체적인 펜슬의 휴대성 및 경제성은 갤럭시탭 S6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
또 다른 큰 차이점은 S펜의 경우 충전을 하지 않아도 필기가 가능하다. 물론 S펜을 통한 원격지원을 하기위해서는 충전이 필요하지만 필기가 꼭 필요할 경우 충전을 하지못해 필기를 못하는 경우는 없다. 그에 반해 아이패드는 애플 펜슬을 반드시 충전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필기감은?
S펜과 애플 펜슬의 지연속도는 사용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그리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다면 필기감은 S펜의 경우 펜촉이 부드러워 연필로 종이에 쓰는 듯한 필기감을 느끼지만 애플 펜슬은 펜촉이 딱딱하기 때문에 분필로 칠판에 쓰는듯한 필기감을 준다. 필기감은 대체적으로 부드럽게 쓸수 있는 갤럭시탭 S6가 대체적으로 나은편 이다. 실제로 필기하는 느낌에 조금이나마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을수 있으니 실제 필기를 해보고 구입하길 권한다.
두 기기의 필기감을 비교하는 유튜브 영상
성능은 아이패드 에어 3?
갤럭시탭 S6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를 아이패드 에어 3는 자사의 A12가 각각 탑재되어 있다. 두 AP의 테스트 결과 CPU 성능은 A12가 우위였지만 GPU 성능은 스냅드래곤 855가 더 나은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긱벤치의 벤치마크 결과 싱글코어의 성능은 A12가 1106점으로 스냅드래곤 855보다 400점, 멀티코어 에서는 250점 이상차이가 발생하여 싱글코어 및 멀티코어의 성능에서 A12가 우위를 보였다.
안투투 벤치마크의 경우 스냅드래곤 855가 좀더 높은 점수가 나왔는데 이는 단순히 CPU의 순 연산기능만 체크하는 긱벤치에 비해 안투투는 CPU, GPU, 그외 다른 요소까지 포함하는 종합 점수 이다. 그러므로 스냅드래곤 855의 높은 GPU 점수가 포함되어 있어 A12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즉, 단순 어플의 사용 이라면 A12가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 3가 게임이나 그래픽 관련 작업을 한다면 GPU 성능이 좋은 갤럭시탭 S6가 CPU 성능은 떨어지더라도 우위에 있을 수 있다. 물론 실제 사용하는 성능 체감은 두 기기의 OS환경이 다르고 이에따른 어플들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성능 체감을 비교하는건 어렵다. 또한 GPU가 높다고는 하지만 근본이 되는 CPU의 속도가 차이가 있어 확실히 높다고 말할 수도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테블릿의 소프트웨어의 생태계 및 OS의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아이패드에 한표를 주고싶다.
결론은 대체 뭐가 좋을까?
갤럭시탭 S6의 또 다른 장점은 삼성 덱스를 지원 한다. 그렇기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환경과 동일하게는 아니지만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테블릿을 모니터와 연동하여 듀얼모니터 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게다가 삼성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어서 태블릿으로 전화를 받을 수도 있으니 이처럼 갤럭시탭 S6의 다양한 기능들은 뛰어난 필기감, 동영상 시청시의 큰화면과 함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렇게 따지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탭에 아이패드가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갤럭시탭 S6의 가장 큰 단점은 소프트웨어다. 애플에는 테블릿에 최적화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어플들이 많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애플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테블릿의 생태계는 애플이 크고 깊다. 단순히 인터넷 서핑이나 동영상 시청 혹은 간단한 필기만 할 용도가 아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시에는 이를 뒷받침할 어플들이 필요하다.
물론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없는것은 아니다. 다만 애플과 비교할시 어플들의 완성도가 부족하다. 이는 두 기기를 비교하는 요소들의 핵심중 하나 이자 아이패드를 고집하는 이유일 것이다. 실제 두 기기의 사용자들은 애플의 어플들이 훨씬 낫다는 평가가 많다.
종합하여 결론을 내리면 웹서핑 및 동영상 시청, 필기등을 주로 이용할 경우 갤럭시탭 S6를,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어플들을 활용하여 좀더 전문 작업을 할 경우엔 아이패드 에어 3를 선택하는 것이 좀더 유리할 듯 싶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친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 vs 아이패드 7세대 vs 아이패드 미니 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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