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최고의 가성비? 갤럭시 A53 5G와 홍미노트11 Pro 장단점
- 제품 리뷰/IT 제품
- 2022. 7. 4.
2022년 최고의 가성비폰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올해 출시된 홍미노트 11 Pro와 갤럭시 A53 5G가 아닐까 한다. 아만 40만대 이하의 제품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 아닐까 한다. 그보다 저렴한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가성비라 칭하기에는 성능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성능과 가격을 만족하는 홍미노트 11 Pro와 갤럭시 A53 5G를 비교해 보자.
가격은? 약 5만원 차이
삼성 공식 홈페이지의 A53 5G 가격은 599,500원이다. 하지만 오픈마켓에서 자급제로 구매할 경우 약 40만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의 홍미노트 11 Pro는 30만원 후반대로 약 5만원 내외의 가격 차이가 있다. 두 기기 모두 5G를 지원한다.
동일한 디스플레이 스펙과 비슷한 화면 크기
화질은 큰 차이 없다
화면 크기는 홍미노트 11 Pro가 6.67인치로 삼성 A53 5G에 비해 0.17 더 크지만 차이는 크지않다. 두 기기 모두 베젤 크기와 펀치홀의 크기도 비슷하여 큰 차이는 없다. 두 제품 모두 20:9 비율에 2400 X 1080의 FHD+ 해상도와 120Hz의 주사율,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동일한 스펙을 가져 실사용시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홍미노트 11 Pro의 고급스러운 마감
제품 마감에서는 차이가 있는데 갤럭시 A53 5G의 후면과 측면은 플라스틱인 반면 홍미노트 11 Pro는 측면은 플라스틱에 후면은 유리로 마감되어 있다. 후면이 유리로 마감된 홍미노트가 확실히 외관상 더 고급스럽고 단단한 느낌이다.
완성도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A53 5G의 측면 버튼의 경우 버튼을 누를때에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과는 다르게 살짝 삐걱대는 저렴한 감촉이다. 반면 홍미노트 11 Pro의 버튼은 누를 때 더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으로 외관으로 보여지는 전체적인 재질 및 완성도는 홍미노트 11 Pro가 더 우수하다.
이어폰 단자가 있고 듀얼심 기능이 있는 홍미노트 11 Pro
두 기기의 차이점은 다른 곳에서도 있다. 홍미노트 11 Pro는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어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지만 갤럭시 A53 5G는 이어폰 단자가 없어 무선 이어폰만을 사용해야 한다.
두 제품 모두 SD카드 슬롯을 제공하여 최대 1TB의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지만 홍미노트 11 Pro는 듀얼유심과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사운드는 두 제품 모두 스테레오 사운드지만 차이는 꽤 있다. 갤럭시 A53 5G가 더 맑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그에 반해 홍미노트 11 Pro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성능은 홍미노트 11 Pro가 우위
홍미노트 11 Pro의 AP는 스냅드래곤 695를, 갤럭시 A53 5G는 엑시노스 1280을 탑재했다. 둘의 AP 성능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긱벤치와 안투투의 성능 비교 결과 두 AP의 성능 차이는 크지 않다. 하지만 실사용시 분명한 차이가 있다. 갤럭시 A53 5G가 멀티태스킹 시에는 홍미노트 11 Pro와 비교하여 확실한 성능이 부족하여 버벅거림과 딜레이가 있는데 두 AP의 성능이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 A53 5G의 최적화가 확실히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다.
홍미노트 11 Pro가 사용시 더 원활하고 빠른 사용감을 보여주었고 이는 게임도 마찬가지다. 물론 스냅드래곤의 GPU성능으로 인해 AP에서 오는 차이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차이가 꽤 있는데 이를 통해 추측해 보면 삼성의 GOS의 영향이 아닐까한다. 삼성의 GOS로 인해 성능에 제한이 걸려 있어 AP가 가진 100%의 성능을 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의 경우 초고사양 게임을 구동 하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배틀그라운드를 옵셥타협을 하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홍미노트 11 Pro와 달리 갤럭시 A53 5G는 최저 옵션으로 해야 그나마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다. 확실히 실사용의 성능면에서는 홍미노트 11 Pro가 확실한 우위에 있다.
사진과 동영상 모두 뛰어난 갤럭시 A53 5G
카메라의 경우 A53 5G가 확실한 우위에 있다. 카메라의 스펙은 홍미노트 11 Pro의 메인 카메라가 1억 800만 화소지만 메인 카메라를 제외하면 다른 카메라 스펙은 갤럭시 A53 5G의 스펙이 더 좋다.
특히 A53 5G의 메인카메라에는 OIS(광학식손떨림방지) 기능이 탑재되어 저조도나 야간 촬영 시 좀 더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그에 반해 홍미노트 11 Pro는 OIS가 없다.
OIS가 아니더라도 결과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 갤럭시 A53 5G가 훨씬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홍미노트 11 Pro의 경우 1억 800만 화소로 찍을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화소만 높을 뿐 퀄리티는 많이 부족하다. 저조도나 야간 사진의 경우엔 차이가 더 심하다. A53 5G의 결과물이 노이즈가 적고 다이내믹 레인지의 폭이 더 넓다. 다른 모든 렌즈의 결과도 더 우수하여 사진은 확실한 A53 5G의 압승이다.
동영상 촬영의 경우에도 A53 5G는 최대 4K 30fps로 촬영할 수 있어 최대 1080 30fps 까지 촬영이 가능한 홍미노트 11 Pro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15분에 50% 충전할 수 가능한 홍미노트 11 Pro
홍미노트 11 Pro가 성능과 함께 지닌 강점은 급속 충전이다. 67W의 급속충전을 지원하다. 이는 약 15분에 50%를 충전할 수 있고 40분 정도면 완충이 가능하다. 갤럭시 A53 5G의 25W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충전 속도다. 게다가 충전단자를 지원하여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 또한 있다.
갤럭시 A53 5G와 홍미노트 11 5G 중 뭘 선택해야 하나?
두 제품 모두 각각의 장단점을 지녔다. 동일한 디스플레이 스펙 이지만 마감이 좋고 높은 퍼포먼스에 급속 충전을 할 수 있는 홍미노트 11 5G에 반해 갤럭시 A53 5G는 카메라 성능이 좋고 사운드의 음질이 좋다. 게다가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에 A/S가 훨씬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 제품 모두 장단점이 명확 하지만 두 제품 모두 가격과 성능면에서 2022년 최고의 가성비폰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큰 후회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친다.
2022년 최고의 가성비 폰 홍미노트 11과 11 Pro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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