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가성비 스마트 워치 샤오미 헬로우 솔라 LS05! 성능은?

글로벌 펀딩하여 제작한 헬로우 솔라 LS05 이름과는 달리 태양열로 움직이지 않는다. 

 

국내 정발이 되지 않았지만 3만원대의 가격과 고성능으로 가성비로 유명한 샤오미의 미밴드 시리즈와 비교된다. 둥근 모양의 메탈바디가 인상적이다. 현재 미밴드5가 출시되어 관심을 받고 있는데 미밴드의 직사각형의 모양이 아쉽다면 클래식한 시계의 느낌을 주는 헬로우 솔라가 어떨까?

 

무게 / 54g

디스플레이 / 1.28인치 LCD TFT

블루투스 / 5.0

배터리 / 340mAh

방수 방진 등급 / IP68

 

바디는 메탈로 이루어져 있고 크기는 크기는 45.3mm, 총길이는 26cm이다. 두께는 11.4mm로 얇아서 착용감도 좋은편이다. 무게는 스트랩 포함 54g 이다. 그리고 헬로우 솔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배터리 이다. 단순 시계로만 쓸 경우 최대 30일 정도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헬스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 기능과 사용자에 따라 대략 1~2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방수 등급은 IP68로 물에 장시간은 무리지만 잠깐 정도는 빠져도 문제가 없다.

 

 

헬로우 솔라는 국내 발매는 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 되어서 한국어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발되지 않은 대부분의 중국 제품이 그렇듯 헬로우 솔라도 부분적으로 제대로 한글화가 되지 안았지만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카톡 및 문자, 알람은 모두 한글로 확인할 수 있다. 

 

중국어로 나오는 부분도 있다.

 

전용 어플앱은 모두 한글화가 되어있다. 어플을 사용하여 심박수 설정과 전화받기 설정, 메신저나 어플알림 설정, 전화받기 설정, 장시간 앉아 있을시에 활동알림 기능과 알람설정, 손목의 시계를 볼때 자동으로 다이얼이 켜지는 기능, 방해금지모드도 있어 설정해 놓은 시간에는 진동이 해제되고 화면도 켜지지 않는다. 일반 메세지를 연동 시킬수 있고 다이얼이 켜져 있을때 몇초간 켜져 있을지도 설정이 가능하다. 시계의 버튼을 사용하면 핸드폰 찾기 기능을 사용하여 폰을 찾을 수도 있다.

 

 

 

헬스 모드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하루동안 걸음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을 알수 있고, 시계 뒤편의 센서를 사용하여 심박수 측정도 할 수 있다. 달리기, 걷기, 요가, 등산등의 총 12가지의 스포츠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날씨 기능과 숙면시간을 체크함과 동시에 얕은잠을 잔기간과 깊은잠을 잔 시간도 알 수 있다. 메세지 저장 기능으로 총 8개의 최근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충전은 시계뒷면의 마그네틱 단자를 사용하여 충전한다. 단점이라면 부착이 강하지 않아 쉽게 떨어지는 편이다. 

 

 

총평 

 

개인적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둥근 시계모양에 점수를 주고 싶다. 고가의 스마트 워치과 비교하기엔 분명 무리가 있지만 다양한 기능과 가격은 가성비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미밴드 시리즈와 경쟁을 하기에 충분할 것이라 예상된다. 큰 단점 이라면 정식 발매가 되지 않는 제품 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가볍게 사용하거나 처음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려는 사용자에게 적합할 듯 하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