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VS 갤럭시탭 S7/S7+ 비교 - 필기감

갤럭시탭 S7/S7+는 전작에 비해 스펙뿐만 아니라 많은 점이 향상되었다. 필기감도 그중 하나다. 필기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아이패드 프로의 필기감과 비교하여 어떠한 점이 다를까? 

 

 

아이패드 프로와 갤럭시탭 S7/S7+의 필기감은?

 

먼저 아이패드의 애플 팬슬은 펜촉이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 이기에 화면에 필기할 경우 미끌미끌한 느낌에 유리 위에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을 줌과 동시에 필기감도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펜슬의 딱딱한 펜끝 때문인지 필기할 때는 소음도 커서 조용한 곳에서 사용할 때면 꽤 거슬리는 반면 갤럭시탭의 S펜은 펜촉이 말랑말랑한 재질에 부드러운 필기감과 필기할 때의 소음도 적은 편이다. 

 

 

왼쪽부터 갤럭시탭, 아이패드 펜 (출처 : 마이너)

 

 

그럼 필기감은 아이패드 보다 갤럭시탭이 나을까?

 

아이패드의 필기감을 향상 시킬 대안이 존재한다. 바로 필름이다. 아이패드 화면에 종이질감의 필름을 붙여서 사용하면 화면을 보호해 줌과 동시에 필기감도 훨씬 향상된다.

 

소음은 크게 줄여주지 못하지만 실제 연필로 필기하는 듯한 필기감은 사용자에 따라 갤럭시탭보다 더 나을 수 있다. 

 

 

 

(출처 : 마이너)

 

 

세밀한 필기가 가능한 갤럭시탭 S7/S7+

 

갤럭시탭의 S펜의 또 다른 장점은 펜촉이 가늘기 때문에 세밀한 필기나 그림이 가능하다. 아이패드의 뭉툭한 펜촉은 갤럭시탭의 S펜의 얇고 세밀한 필기를 따라 하기에 힘들다. 

 

 

(출처 : 마이너)

 

 

다양한 필기앱을 지원하는 아이패드 

 

필기나 그림을 그리는 앱에 있어서는 아이패드가 훨씬 다양하고 폭넓다. 갤럭시탭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직 부족한 면모가 많다. 예를 들면 삼성의 공식앱에서는 가로모드가 지원이 되지 않는다. 

 

화면은 가로지만 세로 용지에 필기를 할 수만 있다. 물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이 되겠지만 아직은 가로모드 필기가 지원이 되지 않는다. 

 

아이패드의 경우 다양한 필기 앱이 지원된다. 널리 알려진 굿노트, 노타빌리티, 플렉슬 등 다양한 앱들을 취향에 맞고 유저가 골라 사용할 수 있지만 갤럭시탭의 경우 아이패드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다. 

 

 

 

 

 

갤럭시탭에도 소프트웨어 지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아이패드처럼 다양하고 전문적이지 못하다. 그래픽 앱도 마찬가지다.

 

 

갤럭시탭 S7/S7+의 녹조현상과 발열

 

갤럭시탭 S7/S7+에는 디스플레이에 단점이 있다. 바로 녹조현상이다. 항상 나타나는 게 아닌 특정 조건 즉, 밝기를 낮추면 검은색으로 보여야 할 화면 색상이 어두운 녹색의 색상을 띠게 된다. 일명 녹조현상 이라 불리는 증상이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거슬릴 수 있다. 

 

 

갤럭시탭 S7/S7+ 녹조현상(출처 : 마이너)

 

 

또 다른 문제는 발열문제다. 갤럭시탭 S7/S7+을 가로로 놓고 필기할 때 아래쪽에 발열이 생긴다. 단순 발열 이기에 성능에 큰 문제는 없지만 필기할때 손에 닿는 부분이 따뜻해져서 이 점 또한 거슬릴 수 있다. 

 

S7 FE의 경우에도 발열이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S7/S7+에 비하면 심하지는 않다. 그럼 아이패드 프로는 단점이 없을까? 사용자에 따라서 필기감과 관련된 단점들이 없을 수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논란 4가지 정리(램용량 제한,블루밍,녹테,레인보우 이펙트)

 

 

이상으로 아이패드 프로와 갤럭시탭 S7/S7+의 필기감을 비교해 보았다. 

 

아이패드 프로 VS 갤럭시탭 S7/S7+ 비교 - 영상시청 / 전자책 / 업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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